<개리 비숍>
개리 비숍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나고 자랐으며 199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평범한 사람이었던 저자는 이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아일랜드에서는 가톨릭 신부를, 태국에서는 불교 승려를 코칭하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지금도 삶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책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는에 조언을 주고 있다.
<두려움에 관하여>
우리는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또 어떤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낀다.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 느껴지는 이 두려움이란 감정은 대개 본능적입니다. 인류 진화의 역사에서 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생사를 결정짓는 요소였다. 예를 들면 맹수에게 잡하먹힐 수 도 있었고 다른 부족들과 의 싸움에서 목숨를 잃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이 지금 대하고 있는 대상은 기껏해야 회의, 면접, 데이트, 이직, 퇴사 같은 사소한 것들이다. 우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런 고민과 두려움들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엉뚱한 곳에서 나타나고 가끔 이것으로 인해 삶 자체가 멈춰버리기도 한다. 왜 여러분들은 실행과 행동을 하지 않게 될까요? 이렇게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은 뻔한 답을 내놓습니다. 실패할까 봐 두렵다. 비난당할까 봐 두렵다, 거부당할까 봐 두렵다.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은 자심의 잠재력보다 두려움을 우선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안정감을 주는 것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이 책에서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움에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아니라 그 대상에 관해 만들어내고 덧붙인 의미이다. 사실 두려움은 존재하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다. 두려움은 전적으로 당신이 꾸며낸 것이어서 싸울 대상도 아니다. 저항하려고 시도할 필요조차 없이 함께 공존하고 , 어울려 살아갈 대상이다. 많은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은 두려움을 이겨낸 게 아니라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곁에 두고 그 두려움의 정도를 제어하는 것에 능숙한 것이고 두려움을 제거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더 큰 모험을 할수록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더 많은 두려움을 경험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목숨까지 위협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이 두려움은 제가 만들어낸 상상이고 허상이기 때문이죠 두려움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때로는 감정을 빠르게 바꾸는 게 행동을 바꾸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현실에서 변화를 일으킬 가장 빠른 방법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기분을 끌어올리거나 자신감을 높이는 것도 잘못된 건 아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행동을 하는 것이고 기분이 좋지 않아도 프로젝트를 끝내는 것이다. 이번 생은 다음 생을 위한 리허설이 아닙니다. 이번 생은 지금이 전부이며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이 바로 여러분들의 삶이다.
<개리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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